바이낸스 론치패드의 세 번째 ICO 스타트업 '셀러 네트워크(Celer Network)'가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셀러 네트워크는 바이낸스 론치패드에서 진행한 토큰 세일을 통해 4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행사 시작 17분 35초만에 CELR 토큰 5억9701만4925개가 판매됐다.
토큰 세일은 바이낸스 자체 암호화폐 BNB를 통해 진행됐다. CELR 토큰은 0.000434BNB(6.78원 상당)으로 1BNB로 약 2300개 토큰을 구매할 수 있었다. 최소 투자액은 20달러, 최대 투자액은 1500달러로 제한됐다.
바이낸스 론치패드는 암호화폐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토큰 출시 플랫폼이다. 셀러 네트워크는 레이어2 확장 플랫폼으로 오프체인 결제 거래,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한다.
올해 1월, 1년만에 재가동에 들어간 바이낸스 론치패드는 매달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말, 진행된 비트토렌트 토큰(BTT) 세일은 15분만에 500억 개를 판매하며 710만 달러 상당을 유치했다. 지난 달 25일에는 펫치AI 토큰(FET) 세일로 22초만에 6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