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 거래소, 쿠팡 '첫 거래' NFT로 출시]
뉴욕 증권 거래소가 상장사의 첫 거래를 기념하기 위한 '퍼스트 트레이드' NF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스노우플레이크, 유니티, 도어대시, 로블록스, 쿠팡 등 6개 종목의 첫 거래를 NFT와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뉴욕 증권 거래소 측은 '퍼스트 트레이드 NFT'는 기업이 공개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함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바로 그 순간을 메시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첫 종목 테슬라]
바이낸스가 테슬라를 시작으로 토큰 형태의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거래 수수료는 없으며, 바이낸스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BUSD로 결제된다. 바이낸스 이용자는 현재 테슬라 주식 토큰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주식 토큰 1개는 주식 1주와 같다. 다만 토큰의 일부만 구매 가능하며, 최소 거래액은 토큰의 100분의 1이다. 비싼 주식을 잘게 쪼개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거래 가능 시간은 24시간이 아닌 주식시장을 따른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 토큰은 테슬라가 상장된 나스닥 시장 시간대를 따른다. 바이낸스는 시장 수요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주식 토큰을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중국 본토, 터키 등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동종업계에서는 FTX, 비트렉스글로벌이 토큰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P모건, 대만 은행들과 블록체인 솔루션 테스트.. 송금 개선]
JP모건이 대만 12개 은행과 송금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테스트 중이라고 월요일(현지시간) 밝혔다. 컨펌(Confirm)이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참여 은행들이 결제 전 수취인의 계좌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줄 전망이다. 거부되거나 반환되는 결제 건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컨펌'에는 JP모건의 청산(클리어링) 솔루션 페이다이렉트(PayDirect)가 활용됐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타임지가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임지는 그레이스케일과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관련 영상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타임지는 최고 재무 책임자 채용 광고를 내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익숙해야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타임지는 지난 1923년에 창간한 미국 대표 시사 주간지다. 앞서 타임지는 NFT 표지를 경매를 통해 판매한 바 있다.
[탑스, 왁스 블록체인서 MLB NFT 카드 발행 예정]
트레이딩 카드 기업 탑스(Topps)가 메이저리그(MLB), 메이저리그 선수노동조합(MLBPA)과 제휴, 4월 말 대표 야구 카드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NFT는 왁스(Wax) 블록체인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왁스 자체 토큰 WAXP는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165위의 암호화폐로, 왁스는 EOSIO를 포크한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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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BTC ETF 출시되면, 선물 가격 정상화"]
JP모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BTC ETF 출시가 비트코인 선물 가격 정상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ME BTC 선물 6월 계약에 약 25%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CME 선물 프리미엄은 20%를 밑돌다가 2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높은 프리미엄은 대형 투자자들이 규제 또는 자체적인 룰로 인해 아직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프로세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CME 선물 또는 그레이스케일 투자 신탁을 통한 BTC 투자는 가격을 불규칙적으로 만든다. 현물 기반의 ETF의 출시가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가져옴으로써 가격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내 자산 규모 2위의 메이저 은행 카시콘뱅크(Kasikornbank)가 디파이(탈중앙 금융) 서비스 실험에 나섰다. 카시콘뱅크 기술 자회사 카시콘 비즈니스 테크놀러지 그룹(KBTG)이 주도해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다. 디파이 서비스를 카드와 연동해 동남아, 특히 인구의 2/3 가량이 은행 계좌가 없는 베트남 등지에서 입지를 넓히는 게 목표다.
[크라켄 CEO "각국 정부, 암호화폐 단속 시작 가능성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제시 파월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각국 정부의 단속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단시간에 해소되기 힘들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는 가명이라는 특성상 불법 행위에 연루되기 쉽다. 이같은 특징은 암호화폐에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의도된 사용 사례를 죽이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과 글로벌 규제 당국이 편협한 견해를 갖지 않기를 바란다. 현재 미국의 규제는 근시안적이며, 전통산업에 미칠 압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