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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유니온, '암호화폐 안전송금 시스템' 기술특허 출원
2018-07-06 금 14:52
웨스턴 유니온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송금‧관리하는 기술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6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송금 서비스업체 웨스턴 유니온이 미국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전자 결제 시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는 모든 거래자들의 확실한 인증을 위해 지문, 음성, 망막 스캔을 포함한 생체 인식 인증 시스템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범용 기계로 제작됐지만 명세서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전자 송금 네트워크는 비트코인(Bitcoin), 라이트코인(Litecoin), 필코인(Peercoin) 등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라고 명시했다.
한편, 웨스턴 유니온이 올해 초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 기술에 활용한 암호화폐 네트워크 리스트에 리플이 포함되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웨스턴 유니온의 Hikmet Ersek CEO는 "리플의 기술이 가격 등의 면에서 크게 이점을 갖지 못했다"라고 답변했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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