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입어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주요 언론 단체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하고 '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함께 열었다.
인신협이 주최하고 ‘i-어워드 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도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다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토큰포스트는 인신협의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원래는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지만, 올해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것에 맞춰 20대 국회 4년간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은 임기 동안 국민의 눈높이에서 헌신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20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송희경 의원은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을 골자로 하는 블록체인 산업 진흥법 제정안 대표 발의 등의 입법과 의정활동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송희경 의원은 ICT 업계에서 30년간 경력을 갖춘 국회 내 IT전문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한 첫해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을 출범해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관한 대국민 인식 개선, 융합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활동에 매진해왔다.
또한 송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등 여성가족 분야 내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써왔다.
송 의원은 “오늘 수상이 앞으로 더욱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한 소임을 다하라는 격려로 여길 것”이라며 “남은 20대 국회 임기동안 ‘현장과 국회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ICT 전문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