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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바이비트와 소송 타결, 2800억원 회수 채권자 반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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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29 (화)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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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바이비트(Bybit)와의 소송을 종결하고 2억2800만 달러를 회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채권자 변제가 빨라질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FTX는 지난주 파산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바이비트, 경영진, 투자부문 미라나(Mirana)와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FTX는 바이비트 계좌에 보관된 1억7500만 달러의 암호화폐와 미라나가 보유한 5270만 달러 상당의 BIT토큰 1억500만 개를 회수하게 된다.

FTX는 지난해 11월 바이비트가 VIP 자격을 이용해 FTX 붕괴 직전 수억 달러의 현금과 디지털 자산을 인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바이비트가 FTX의 자산 인출을 제한해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존 레이 3세(John J. Ray III)가 이끄는 FTX는 이달 초 채권자의 94%가 회사 구조조정안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델라웨어 파산법원은 채권자의 98%에게 청구액의 118% 이상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한편 이번 합의에 따라 FTX 파산 전 자금을 인출한 피고인들도 청원일 기준 계좌 잔액의 75%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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