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지방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블록체인 업체 오퍼티(Opporty)의 불법 ICO 관련 소송에서 SEC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오퍼티가 미등록증권을 판매했다는 SEC의 주장은 사실이다. 하위 테스트(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에 따르면 오퍼티가 판매한 OPP 토큰은 연방 증권법에 따라 '투자 계약'에 해당하며, 규제 기관에 등록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퍼티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ICO를 통해 미국 및 해외 200명의 투자자로부터 6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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