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대한 한 자동차 정비사의 심층 리뷰가 그 혁신적인 기술과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 시연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공개된 후, 테슬라의 독특한 스테인리스 스틸 사이버트럭은 논란이 되는 전기차였다. 그러나 테슬라 관련 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최근 한 자동차 정비사가 작성한 리뷰에서 이 차량의 첨단 기술을 칭찬하며, 히트 펌프, 48볼트 시스템,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등 다양한 기술을 언급했다.
이번 리뷰는 주말 동안 유튜브 채널 '더 카 케어 넛 리뷰스(The Car Care Nut Reviews)'에 게시되었다. 리뷰 진행자는 토요타 마스터 진단 기술자 AMD가 맡았으며, 사이버트럭의 외관과 내부부터 전기 시스템, 히트 펌프 시스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능 등 차량을 전반적으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AMD는 리뷰의 서두에서 사이버트럭을 기술적 '도약'이라고 설명하며, 전기차의 열 관리 시스템의 내부 작동 원리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 시스템과 사이버트럭의 다른 주요 특징들 외에도, 리뷰어는 차량의 트럭베드 아웃렛,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전통적인 도어 핸들의 부재 등 여러 작은 디테일에도 주목했다.
AMD는 영상 말미에 "이 차량에 대해 한 가지만 말해야겠다. 이건 차도 아니고 트럭도 아니고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다"며, "이건 기술 시연이다. 이는 천재 엔지니어들이 제한 없이 일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홍보팀도, 법무팀도, 아무것도 없다. 오직 엔지니어링 팀이 전부였다"라고 리뷰어는 덧붙였다.
'더 카 케어 넛 리뷰스'는 이번 리뷰에서 한 시간을 넘는 영상을 제공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리뷰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대부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번 영상도 그 흐름을 이어받았다.
최신 테슬라 모델에 대한 리뷰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리뷰가 사이버트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 리뷰들은 오프로드 환경에서부터 다른 전기 트럭과의 비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6월과 7월에 10만 달러 이상 판매된 미국 전기차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 사이버트럭을 대중에 선보인 이후,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전기차 생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 금요일, 텍사스 기가팩토리 외곽에 대기 중인 사이버트럭 전기차의 숫자는 약 1000대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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