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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실적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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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29 (목)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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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실적 예상 웃돌아 / 셔터스톡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Holdings Inc.)가 지난달 전 세계적 IT 장애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7월 말 2분기 매출은 9억639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억5818만 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회사는 연간 매출을 38억9000만 달러에서 39억 달러로 전망해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39억6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 소식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초기의 상승세를 뒤집은 것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지난 7월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결함 있는 업데이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윈도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컴퓨터가 다운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이 장애로 항공 여행, 은행, 의료 등 광범위한 산업이 영향을 받았다. 조지 커츠(George Kurtz) 최고경영자(CEO)는 수요일 투자자 콜에서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복구를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버트 포드베어(Burt Podbere)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을 통해 "시장 기회는 변함없으며,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과 혁신이 팰콘(Falcon) 플랫폼 도입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고객을 급격히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장애 발생 이후 최대 36%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손실을 만회했다.

이번 장애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꾸준한 상승세 이후에 발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컴퓨터와 기타 기기의 위협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사이버보안 도구의 선두 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장애 발생 전 12개월 동안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커츠 CEO는 회사의 통합 플랫폼이 "폭넓은 경쟁력 있는 해자"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일부 경쟁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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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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