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Ling 정신은 기술 혁신을 이끄는 장기적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낙관주의를 통해 미국은 미래 기술에 대한 긍정적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ODLing'은 'Hold On for Dear Life'의 약자로, 장기적인 낙관주의를 의미하며, 이는 우리를 현대화로 이끈 기술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었다. 암호화폐 문화에 대한 이러한 포용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 HODLing을 모든 기술에 대한 미국의 기본 입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낙관적이지만,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비관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10년 전만 해도 미국인의 78%는 실험실에서 배양된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오늘날에는 60%가 이를 시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이지만, 그 장기적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2021년 피우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3%가 자율주행차가 향후 50년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실제로 자율주행차를 타는 것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혁신은 언제나 회의론과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라이트 형제와 같은 혁신가들은 'HODL'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1903년, 뉴욕타임스는 비행을 실현하는 데 1백만 년에서 1천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9주 후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날았다. 이처럼 HODL 정신은 실패와 불완전함 속에서도 기술의 변혁적 힘을 믿고 투자하는 자세를 상기시킨다.
미국도 이러한 장기적 낙관주의를 배워야 한다. 그래야만 혁신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HODL 정신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기술도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미국이 이 지속성과 장기적 비전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