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클라우드 통신 네트워크 '베어울프'가 블록체인 메인넷을 소프트 론칭했다. 매끄러운 온체인 결제를 지원할 메인넷을 통해 아시아 대형 기업들과 협약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베어울프는 기업들이 안전한 맞춤형 B2B 통신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하여 고객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블록체인 상품을 개발해왔다. 기업은 메인넷 출시를 통해 솔루션의 실행 기능과 호환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베어울프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기술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상품을 개발하며 음성,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통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량에 따른 요금 지불 모델, 탈중앙 원격 러닝 플랫폼 '빅토리아(Victoria)', 혁신적인 통신의료 기술 시스템 'HANA' 등이 있다. 전화번호를 QR코드로 대체하여 프라이버시와 연결 수준을 개선한 특허 출원 기술 퀵컴(QUICKOM)도 제공하고 있다.
메인넷 이전에 대해, 베어울프의 설립자이자 CEO인 윌리엄 응우엔(William H. Nguyen)은 "베어울프의 핵심적인 기술 발전으로 산업에 만연한 비효율성과 운영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베어울프 통신 솔루션은 의료, 교육, 금융, 교통, 고객 서비스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CEO는 베어울프의 블록체인 기술이 "여러 산업 부문에서 연결성 개선, 대기시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전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기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베어울프는 혁신적인 원격 학습 플랫폼 빅토리아를 선보였다. 양방향 협력·컨퍼런스 툴을 지원, 학습자와 튜터에게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습 참여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베트남 최고 대학에서 이미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CEO는 베어울프 기술의 잠재적인 활용 사례가 무한하다며, "교육, 의료 등 여러 산업 내 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그는 이번 메인넷 소프트론칭이 베어울프의 비전을 실현해가는 데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