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 전 CEO 수잔 워치츠키 56세로 별세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4.08.12 (월) 13:52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1

유튜브 전 CEO 수잔 워치츠키 56세로 별세 / 셔터스톡

유튜브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구글의 장기 임원이었던 수잔 워치츠키(Susan Wojcicki)가 2년간의 폐암 투병 끝에 11일(현지시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워치츠키의 남편 데니스 트로퍼(Dennis Troper)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26년간 함께한 사랑하는 아내이자 우리 다섯 아이의 어머니가 오늘 2년간의 비소세포폐암과의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구글(Google)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지난 2년 동안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수잔은 자신의 생명을 앗아간 질병 연구 지원을 포함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자선 활동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테크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여성 중 한 명인 워치츠키는 1999년 구글에 입사해 웹 검색 선두 기업의 초기 직원 중 한 명이 됐다. 이는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하기 수년 전의 일이었다.

구글은 2006년 16억 5000만 달러에 유튜브를 인수했다.

워치츠키는 2014년 유튜브 CEO가 되기 전 구글에서 광고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9년간 유튜브를 이끈 후 워치츠키는 2023년 "가족, 건강, 개인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녀의 후임으로는 2008년 구글에 합류한 광고 및 제품 담당 수석 임원인 닐 모한(Neal Mohan)이 선임됐다. 당시 워치츠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었다.

워치츠키는 유튜브를 떠나는 날 블로그 게시물에서 "25년 전 나는 새로운 검색 엔진을 만들고 있던 스탠퍼드 대학원생 두 명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이름은 래리와 세르게이였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결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을 가리킨 것이다.

모한은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오늘 우리 유튜브는 동료이자 멘토, 그리고 친구인 수잔 워치츠키를 잃었다"고 전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8.14 16:32:23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