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투자 서비스 루비(Roobee)가 라이브코인(Livecoin)에서 IEO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 미만의 한정된 수량이 판매되고 있다. 참여자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자산운용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투자가능 자산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2020년 규모가 10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기반이 교체되고 있고 비용 압력은 더 높아졌다. 무엇보다 모든 투자 활동과 상품을 단계마다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IPO, 벤처캐피털, 부동산, 펀드, 스타트업 주식, 암호화폐 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투명한 ‘원스톱’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플랫폼들은 최소 투자 조건이 있어 일반 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다.
루비(Roobee)는 지능형 디지털 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투자 서비스다. 일반 투자자를 위해 진입 문턱을 10달러로 낮췄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거래와 이전을 기록, 투명성을 보장한다.
IPO, ETF, 벤처캐피털 투자 시장, 부동산, 암호화 자산 등의 다양한 투자 상품에 수수료 없이 접근할 수 있다.
2017년 시작된 루비 프로젝트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로이즈뱅킹그룹, 바클레이스, 라자다, 미츠이 스미토모스, 스코틀랜드왕립은행, 방카인테사 출신들이 개발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루비는 현재까지 550만 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고래 투자자 ‘200m_trader’도 100만 달러를 지원, 투자에 참여했다. 200m_trader는 지난해 450만 달러를 투입해 2억 달러의 수익을 낸 유명 투자자이며 7000BTC를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대형 홀더다.
루비는 두 차례 IEO를 진행, 비트포렉스(Bitforex)에서 90만 달러를, EXMO거래소에서 300BTC를 모금하기도 했다. 많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평가기관도 프로젝트에 합격점을 줬다. 한국의 ICO판테라는 A+를, MM크립토는 7점 만점에 6점을, ICO마켓은 10점 만점에 9점을, ICO벤치는 5점 만점에 4.5점을 줬다.
루비 토큰은 오는 10월 쿠코인에 상장 예정이다. 토큰 보유자는 수수료를 내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투자 상품에 대한 우선적인 접근권, 투표권, 추가 보상, 법정화폐·암호화폐 대출 이용,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루비의 모바일 앱(App)은 오는 10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비 플랫폼
루비는 블록체인과 백엔드 인프라, 그리고 웹서비스와 모바일앱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루비 생태계는 하이퍼레저와 이더리움 기반 승인형 블록체인 ‘루비체인(RoobeeChain)’ 기반 시스템 ‘루비 네트워크(Roobee Network)’, 멀티 통화 월렛 ‘루비ID(RoobeeID)’, 주요 관리 시스템 ‘루비스코어(RoobeeScore)’, 내부 OTC 플랫폼 루비리퀴드(RoobeeLiquid)와 루비터미널(Roobee Terminal)을 포함한다.
지난해 루비는 유럽연합에서 암호화폐 보관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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