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레딧 이용자의 제보를 인용해 "이번 급락이 12억 달러 규모의 BTC 물량의 대규모 이동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BTC 시세가 급락하기 전 총 12억 달러 규모의 BTC가 움직였으며, 거래소를 통해 매도됐다. 해당 이체는 영국 서머타임 기준 오후 3시(한국시간 23시)에 발생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바이트트리 CEO 역시 "급락 전에 이체된 총 12억 달러 규모의 BTC가 거래소의 모든 매수벽을 집어 삼키며, 단기 패닉을 일으킨 발화점이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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