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방위, 우주, 특히 위성 시장에서 확장 기회를 모색 중이며, 프랑스 탈레스와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에어버스(Airbus)는 방위, 우주, 특히 위성 시장에서 규모를 키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CEO가 일요일 밝혔다.
지난주 두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에어버스와 프랑스의 탈레스(Thales)는 새로운 경쟁이 부문을 혼란에 빠뜨리는 가운데 일부 우주 활동의 합병을 탐색하고 있다.
소식통은 라 트리뷘(La Tribune)에서 처음 보도된 예비 협상이 두 회사의 겹치는 위성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포리 CEO는 이번 주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Airshow)를 앞두고 "우리는 규모를 키울 기회를 찾고 있으며, 이는 방위, 우주, 특히 위성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우주 환경에서 규모를 키울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어버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가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통신, 내비게이션 및 감시 위성 제조업체다.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Starlink) 네트워크와 같은 저궤도 소모성 위성 대규모 별자리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지구 정지 궤도 위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압박을 받고 있다.
에어버스는 지난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주 서비스 사업에서 9억 유로(약 9억 8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5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포리 CEO는 당시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가 구조조정, 협력, 포트폴리오 검토 및 잠재적 인수합병 옵션을 포함한 우주 사업의 모든 전략적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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