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단기 급락, 8,700 달러선 반납]
방금 전 BTC가 단기 하락 흐름을 나타내며 바이낸스서 8,700 달러선을 반납했다. 오전 4시 한때에는 7,800 달러까지 급락했다. 현재(8:00) 바이낸스 기준, BTC는 현재 10.68% 내린 8,670.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EC 위원장 "리브라, 증권으로 볼 여지 있어"]
오늘 새벽(한국시간) 진행된 미국 하원 금융업위원회 암호화폐 청문회에서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이 리브라를 증권으로 취급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이곳에서 답을 줄 수 없다. 아직 결정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자산이 어떤 기능을 갖고 있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한다. 다만 디지털 자산을 사용해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것은 증권처럼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의 형태는 증권, 화폐, 결제 시스템들과 유사하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규제되지 않았다"라며 "금융 생태계는 전방위적인 규제 체제가 갖춰져 있다. 암호화폐가 이러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가 사용된다면 문제가 있다. SEC는 증권으로 판단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기존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EC 위원장 "암호화폐, 現 금융 시스템 회피 리스크 확실"]
오늘 새벽(한국시간) 진행된 미국 하원 금융업위원회 암호화폐 청문회에서 맥신 워터스 금융업 위원회 위원장이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에게 "리브라가 가져올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은 "나는 특정 자산에 대해 전문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다. 그러나 리브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암호화폐는 리스크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난날 우리는 금융 자산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암호화폐는 이같은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가 확실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특정 투자 행위 억압해서는 안돼"]
오늘 새벽(한국시간) 진행된 미국 하원 금융업위원회 암호화폐 청문회에서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론자인 헤스터 피어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투자자들의 특정 투자 행위를 억압하는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SEC의 임무는 투자자들을 위해 무언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규제는 겸손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은지, 틀렸는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보험 중개 기업, 암호화폐 커스터디 보험 프로그램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위험관리, 보험 중개 기업 마시&매클레넌 컴퍼니스(Marsh & Mclennan companies)가 캐나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KNØX를 위한 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KNØX는 암호화된 프라이빗키를 오프라인에 보관하는 콜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자산가 및 헤지펀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마시&매클레넌의 보험 프로그램은 커스터디 서비스에 보관중인 암호화폐가 외부 해커의 공격 또는 기업 내부 유착으로 손실을 입을 경우, 발생된 자산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을 보장한다. KNØX CEO는 이와 관련해 "1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관리자는 1억 달러의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자산 피해가 발생하면 손실의 10%만 배상할 수 있다"며 "고객 자산가치 전액이 보험으로 보장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고 말했다.
[日 모넥스 그룹, 모든 주주에 비트코인 선물]
24일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모회사인 모넥스 그룹이 자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비트코인을 선물한다. 2019년 9월 말 기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500엔 상당의 비트코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0년 4월까지 비트코인 분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금융기업이 주주들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모넥스 그룹은 이번 비트코인 제공을 통해,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신규 계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