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텔레이션 네트워크가 미국 국방부와 협력하여 만든 하이퍼그래프 블록체인을 앱 개발자들에게 개방하였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 네트워크는 IBM과 파나소닉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해커톤 행사에서 하이퍼그래프 블록체인을 앱 개발자들에게 개방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컨스텔레이션의 '메타 그래프' 애플리케이션 레이어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타사 개발자는 하이퍼그래프 네트워크 위에 웹3 애플리케이션 또는 새로운 레이어 1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하이퍼그래프는 상호운용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즉 '메타 그래프'에서 데이터를 검증하고 저장하도록 설계된 '레이어 0' 프로토콜이다. 발표에 따르면, 메타 그래프는 어떤 데이터 유형과도 작동할 수 있으며 외부 데이터 소스와 직접 인터페이스할 수 있고, Java와 같은 주류 프로그래밍 언어를 수용할 수 있다.
컨스텔레이션 네트워크의 CEO 벤 요르겐슨은 “컨스텔레이션의 하이퍼그래프는 블록체인의 블록체인이다. 우리 모두를 위한 웹3 및 블록체인 기술의 최선의 방법은 체인과 커뮤니티 간의 상호운용성과 협업이다”고 밝혔다.
배경 정보
컨스텔레이션은 2019년 미국 국방부(DoD)와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웹3 개발자 중 하나로, 국가 안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응용을 탐구하고 있다. 컨스텔레이션은 또한 미국 우주군 및 재무부와 협력하고 있다.
관련 정보
컨스텔레이션 웹사이트에 따르면, DoD 계약의 일환으로 안전한 암호화 통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기존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하는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미국 공군과 협력하여 적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군사 데이터 스트림을 보호하는 기술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고 있다.
컨스텔레이션의 블록체인 기술은 적의 에이전트가 기존 데이터 스트림을 가로채고 교체하는 스푸핑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미국 공군 메모랜덤에 명시되어 있다.
컨스텔레이션은 2018년에 자체 토큰인 DAG를 배포하였다. DAG 토큰은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통해 하이퍼그래프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새로운 메타 그래프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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