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소셜 미디어 스타트업 킥인터랙티브(Kik Interactive)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킥이 자체 온라인 메신저 앱인 킥(Kik) 서비스 중단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업체 70여 명의 직원이 이미 정식으로 해고 통지를 받았다. 앞서 2017년 9월 킥은 리버스 ICO를 통해 약 1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에 SEC는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킥을 고소했다. 당시 SEC 집행부 스티븐 페이킨(Steven Peikin)은 “킥이 1억 달러 상당 증권을 등록 없이 판매했다. 투자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뺏고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투자할 기회를 앗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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