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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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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9.23 (월)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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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9시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블룸버그 "백트 출범, BTC 본격 상승장 견인"]

블룸버그가 업계 전문가를 인용, “23일(한국 시간) 백트 BTC 선물 거래 서비스 출시가 BTC의 본격적인 가격 상승장을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백트의 BTC 선물은 연방 정부가 규제하는 ICE 퓨처스 US와 ICE 클리어 US에서 각각 거래와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투자 신뢰도가 높다. 그 동안 관망적 태도를 보였던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BTC 투자에 나서고, 금융 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춘지는 백트 출시가 기관 진입 본격화, 유동성 추가 유입을 촉진하며 BTC 가격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백트는 한국 시간 23일 9시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백트, BTC 보관 물량 파악 불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의 BTC 보관소 '백트 웨어하우스'가 지난 6일 출시됐지만 얼마만큼의 BTC가 보관돼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디어는 백트가 커스터디안 월렛 주소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웨어하우스 오픈 이후 공식적으로 얼마만큼의 BTC가 입금됐는지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백트에 BTC 보관 물량을 문의했지만 기사 배포 시점까지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백트, BTC 오전송 막기 위해 블록체인 사용 안한다]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가운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앞서 백트 CEO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를 만나 백트 운영 방식을 분석했다. 이하는 주요 내용 요약.

1.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이 아닌 ICE 청산소(ICE Clear US) 내부 원장을 통해 중앙화된 방식으로 이뤄짐. 이는 비트코인이 잘못된 주소로 전송되는 것을 막기 위함임.

2.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서 보관.

3. 콜드 스토리지에서 보관하던 비트코인을 핫월렛으로 이동시키려면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 적용 후 백트나 ICE에 있는 2곳 이상의 오피스 승인을 얻어야 함.

4.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 보안 수준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동일.

5.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향후 비트코인 결제 앱 출시 가능성.

["비트코인, 화폐 아냐"…첫 국제회계기준 나왔다]

2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제정했다. 또한 암호화폐가 화폐 또는 금융자산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결론 내리고, 기업이 통상적 영업과정에서 판매를 위해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중개기업으로서 매매하는 경우는 재고자산, 그 외에는 무형자산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성격에 대한 국제 적용 기준을 처음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IFRS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암호화폐 회계처리 기준을 놓고 관련 국가들이 혼선을 빚어 왔다. 단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 "현재 암호화폐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인 미국과 일본은 IFRS 기준이 아닌 자체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IFRS해석위 결정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암호화폐를 무형자산으로 취급할 경우 제도권 편입이 까다로워지고 암호화폐 기반 각종 금융상품 취급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IASB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제정하는 기구로 미국·일본·중국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130여개국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을 만든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 해킹 논란]

코인데스크코리아 23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 일부 이용자들이 해킹 피해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트소닉은 거래소가 해킹당한 사실은 없다며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해킹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 아무개씨가 공개한 이메일 캡처사진을 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소닉으로부터 ‘OTP인증 비활성화 알림’ 이메일이 왔다. 곧이어 전씨가 가지고 있던 약 251 비트소닉코인(BSC)이 3만5687 유니오(UUNIO)으로 거래됐고, 1분 후 거래소 외부 지갑으로 출금됐다. 또 다른 비트소닉 이용자 A씨도 이날 새벽 OTP가 비활성화된 후 비트소닉에서 1000만원이 출금됐다고 주장했다. 비트소닉은 거래소 해킹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비트소닉은 이날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해킹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OTP 초기화 기록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였으나 비트소닉 시스템 내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트소닉 이용자들은 ‘OTP 활성화 권한이 있는 비트소닉 거래소 내부에서 비활성화한 것 아니냐’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는 “내부에서 한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느냐”며 자작극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유니오 코인은 비트소닉에만 상장돼 있어 이를 해킹해서 빼가더라도 현금화를 위해서는 비트소닉에 다시 넣어야 하며, 피해 금액은 아직 크지 않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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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보람건축

2019.09.23 22:45:03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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