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 연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NDAA)에 분산원장기술(DLT)이 국가안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국방수권법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외국기업의 미국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거나 다른 나라에 대해 정치적 군사적 제재를 가하도록 허용하는 법이다. 이 법안 255조에 따르면 미 국방부 연구 및 엔지니어링 차관은 향후 180일 내에 국방 목적의 DLT 활용 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을 해야 한다.
[다단계 스캠 플러스토큰, 9,700 BTC 대량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체인스가드에 따르면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로 알려진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로 의심되는 '1H2zrVQxU3ymunr9CunjoActooLW2ryQK7'에서 오늘(20일) 16시 9분 4,922.66 BTC가 외부로 이체됐다. 지난 8월 26일 생성된 주소 '15pyB7yDpuxENYiAjFf5SWFrdqoH5ijMy2'에서는 16시 3분 처음으로 외부 이체가 발생했다. 이체 규모는 4,800 BTC다. 해당 주소가 보유한 BTC 물량 대다수는 플러스토큰 관련 의심 주소인 '14BWH6GmVoL5nTwbVxQJKJDtzv4y5EbTVm'에서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플러스토큰이 대량의 BTC를 이체하던 시간에 처음으로 ETH 자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6시 11분 20,008 ETH가 이체된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플러스토큰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소들은 지난 16일부터 분할 이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래소 유입 정황은 아직 없다.
[백트 CEO “BTC, 기관투자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활용 가능성 충분”]
포춘지에 따르면 백트 최고경영자(CEO) 켈리 뢰플러가 “BTC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BTC 변동성이 크다고 하나, 지난 10년간 BTC 수익률은 다른 투자 상품을 웃돌았다. BTC 변동성은 개인 투자자에게 불리할 수 있지만 기관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또 다르다. 이들은 글로벌 정세 불안 속 새로운 투자 상품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백트는 제도권 내에서 BTC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물론 백트 출범 이후 자산운용사 등이 BTC 투자 비중을 즉각적으로 확대할지는 알 수 없다. 몇 주에서 몇 개월의 테스트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새로운 투자 자산에 거부감이 덜한 대학 기부금 등이 먼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미국 시간) 정식 출범하는 백트는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백트가 정상 운영되면 기관 진입이 본격화, 유동성이 추가 유입되며 BTC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윌리 우 "BTC, 불마켓 중간단계 기다린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지표를 통해 불마켓 단계를 알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불마켓의 서막을 알리고, 중간단계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美 유명 트레이더 "BTC 성공 기준, 5만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작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이 성공하고 실패할 확률은 정확히 50대 50이다. '성공'은 비트코인 가격이 5만~10만 달러까지 상승해 시가총액이 1조~2조 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실패'는 비트코인 가격이 1,000 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4번째 파라볼릭(기술적 지표 중 하나) 상승 포물선에 진입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좋은 시기라고 진단한 바 있다. 그는 이 상승세로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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