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내달 개최…글로벌 분산ID 전문가 참여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DID Alliance Korea)가 다음달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DID Alliance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wn Your Identity in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분산 ID에 대한 인식 확산과 국내외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DID 관련 분야의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및 관련 학계·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발대식과 함께 DID 산업 전망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전 금융보안원 원장), 한호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 FIDO 얼라이언스 공동 창립자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 김태진 라온시큐어 CTO, 소버린 재단의 필립 J. 윈들리(Phillip J. Windley) 이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DID 기술 전망 및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ID를 활용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례 및 데모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은 “DID 표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한 본인인증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ID Alliance Korea 2019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didalliance.or.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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