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피싱 사기 발생...1,450 BTC 유출]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존윅(johnwick.io)이 최근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일렉트럼(Electrum) 업데이트 요청을 가장한 피싱 사기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 피해액은 최소 1,450 BTC(약 1,16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해커는 일렉트럼 사용자들에게 v4.0.0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유도해 해당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의 프라이빗 키를 훔쳐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존윅은 일렉트럼 v3.3.4 이하는 피싱 공격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최신 버전인 v3.3.8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으며, v4.0.0은 출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 美 의원들 만나 인터넷 규제 논의]
연합뉴스가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인용,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미 하원의원들을 만나 미래의 인터넷 규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의회 방문은 작년 4월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관련 의회 청문회 출석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리브라가 논의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OS, 약 1,350만 달러 대규모 이체...익명→바이낸스]
암호화폐 자산 이동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에 따르면, 방금전 익명의 주소 'binancecold2'에서 바이낸스 주소 'heztanrqgene'로 3,500,000 EOS가 이체됐다. 약 1,350만 달러 규모다. 해당 트렌잭션의 해시값은 '8dd3a885aca73b2ea04fe89ba51a98989f19b6f819a7a0539345bd335fa898e6'다.
[美 SEC 위원 "암호화폐 미래, 미국 아닌 아시아에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 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롱해시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는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금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채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주요국의 규제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이고, 암호화폐 관련 투자가 활성화돼 있다며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추진된 ICO 건수는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앞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싱가포르 규제당국은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TH 거래 수수료, 처음으로 비트코인 넘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ICO 전문 리서치 업체 메사리(Messari.io)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총합이 약 20.7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18.3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일반적인 거래 수수료는 건당 0.16 달러, 비트코인은 0.20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시간대 라이트코인의 거래 수수료는 전체 3위를 기록했지만 총합은 1,000 달러를 밑돌았다.
[주요 마진 거래소 BTC 포지션 비율 "OKEx·후오비 숏 우세, 비트멕스 롱 우세"]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현재 OKEx BTC 마진 분기물의 롱 포지션이 48.81%, 숏 포지션이 51.19%, 무기한 마진 롱 포지션이 41.73%, 숏 포지션이 58.27%로 숏 포지션이 모두 우세를 점하고 있다. 후오비 또한 BTC 마진 분기물 롱 포지션이 47.33%, 숏 포지션이 52.67%로 숏 포지션이 우세한 상태며, 비트멕스의 BTC 무기한 마진은 롱 포지션이 54.16%, 숏 포지션이 45.71%로 롱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