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 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롱해시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는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금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채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주요국의 규제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이고, 암호화폐 관련 투자가 활성화돼 있다며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추진된 ICO 건수는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앞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싱가포르 규제당국은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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