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더리움 ICO를 추진했던 스티븐 네라요프(Steven Nerayoff)를 체포한 일에 대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캐스퍼랩스(Casper Labs) CEO 므리날 마노하(Mrinal Manohar)가 "해당 보도를 접하기 전에는 네라요프가 체포된 사실을 몰랐다. 네라요프는 캐스퍼 랩스를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스티븐 네라요프는 이더리움, 캐스퍼 랩스, 티제로(tZero) 등 10개 이상 프로젝트의 ICO를 추진했던 인물이다. FBI는 18일(현지시간) 스티븐 네라요프를 공갈죄로 기소했다. FBI에 따르면 네라요프는 ICO를 계획 중이던 시애틀 소재 스타트업을 상대로 계약한 것보다 더 많은 ETH를 요구했다. 유죄 판결이 나면 최대 20년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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