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비너스(Venus)를 페이스북 리브라의 정부 친화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최고준법감시자(CCO, Chief Compliance Officer) 사무엘 림(Samuel Lim)이 지난 OECD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포럼(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에서 "이는 리브라에 대한 대응 혹은 리브라의 대안이로도 볼 수 있다"며 "나는 비너스가 리브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비너스(Venus)를 발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