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민보드게임' 부루마블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개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된다. 부루마블의 블록체인 버전은 스타트업 슈퍼트리가 개발, 플레이댑을 통해 서비스된다. 한때 '부루마블'은 보드게임 원작사 아이피플스와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 배급사 넷마블 간의 소송으로 '부루마블' IP(지식재산권) 공방이 오가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부루마블의 게임규칙과 진행 방식 등은 부동산 거래 보드게임에 공통적·전형적으로 수반되는 형식으로,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넷마블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아이피플스는 모바일게임 '부루마블 오리진'을 별도로 선보였으나 흥행하지 못했고, 슈퍼트리에 관련한 권리를 일임했다. 슈퍼트리와 플레이댑은 '부루마블' IP와 블록체인을 접목한 서비스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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