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국세청(CRA)이 파산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가 제출한 법인세 신고서를 감사 중이다. 쿼드리가CX는 2015년 10월 1일~2018년 9월 30일까지의 세금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쿼드리가CX는 프라이빗 키를 소유한 게리 코튼 대표가 사망하면서 1억 5,000만 달러 상당의 고객 자금이 유실, 투자자들로 구성된 채권단에 의해 피소됐다. 채권자는 11만 5,000 명에 달하며 파산관재인으로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이 선정된 상태다. EY는 캐나다 당국의 모든 정보 요청에 응하는 것은 채권단에 상환할 수 있는 자금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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