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유명 트위터 애널리스트 크립토비트로드(Crypto Bitlord)가 XRP(시총 3위) 포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전용 채널 ‘리플원(Ripple One)’을 개설하고 10만 2,000명 팔로워에게 공유했다. 크립토비트로드는 지난 달 말 리플사가 보유 중인 XRP를 지속적으로 거래소나 기관에 매도할 경우 60일 내 XRP 포크를 추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리플(Ripple)사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CEO)는 “XRP는 오픈 소스 프로토콜이다. 이론적으로 누구나 포크할 수 있다. 포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행 가능하다 ”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편 그는 “리플이 XRP 총 공급량의 약 60%를 갖고 있지만 회사 차원의 매도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플사는 2016년 이후 11억 달러 상당의 XRP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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