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위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자신의 법정화폐 보유자산이 5천 만 달러에 달한다는 한 트위터 유저 의견에 "사실이 아니다. 3천 만 달러가 채 안 된다"며 반박했다. 그는 "해당 유저의 분석을 보면 내가 900달러 대에 ETH를 현금화 했다고 하는데 과평가됐다"며 "이후 기부금 등으로 지출한 자금도 계산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5위)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라이트코인은 암호화폐공개(ICO)를 하지 않았다. 다른 일반 투자자와 똑같은 방식으로 LTC에 투자하고 있다"며 "ETH나 다른 ICO 프로젝트와는 다르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최근 트위터 ID ‘Alex Sunnarborg’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 지갑 기록 내역을 추적한 결과 그의 법정화폐 보유 자산이 5천 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의 ETH 주소가 전체 ETH 중 24위를 차지한다며 2017년 6월 이후 2018년 2월까지 대략 4천 만 달러 상당의 ETH를 매도, 현금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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