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현지 미디어 비지니스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가 11일(현지 시간) 자체 개발 물류 산업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운용되는 입체 금융(multi-tier financing) 솔루션 '롱 E 리엔'(Rong-E Lian)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24시간 내 무역 산업 내 금융 거래를 지향하며, 기존 전통 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규모나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참여 가능하다는 게 DBS 측의 설명이다. DBS는 해당 솔루션 출시를 위해 중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SF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진저 청(Ginger Cheng) DBS 중국 지사장은 "블록체인 기반 정보의 투명성은 잠재적인 데이터 조작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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