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증권거래소 최초로 증권형토큰을 상장한 세이셸 증권거래소 MERJ가 오늘 17시(한국시간)부터 자사 지분-증권형 토큰 판매에 나선다. MERJ는 이번 STO를 통해 새로 발행한 1,652,893주를 한주당 2.42 달러에 매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40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증권형 토큰의 발행과 관리는 블록체인 기술 업체 글로버캡(Globacap)이 담당한다. 글로버캡은 지난해 영국 금융당국 감독 하에 지분-증권형 토큰을 최초로 발행했다. 지난 6월 블룸버그는 MERJ가 세계 최초로 정부 규제를 받는 증권형 토큰 마켓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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