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체인스가드(chainsguard)에 따르면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혐의를 받고 있는 플러스토큰(PlusToken)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1Li4mUc3hCGMB6cgQiJCwTvLMYwkfKHZY8)에서 또 다시 이체가 시작됐다. 9일 23시 20분(한국시간)부터 약 4,000 BTC 규모의 대량 이체가 세 차례 연속 발생해 총 12,646 BTC가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물량은 10일 12시 이후 다시 분할 이체되고 있으나 아직 거래소로 유입된 정황은 없다. 플러스토큰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1Li4mUc3hCGMB6cgQiJCwTvLMYwkfKHZY8)은 지난 8월 23일 생성됐으며, 당일 33,705 BTC가 이 지갑으로 이체됐다. 현재 이 지갑에 남아있는 물량은 4,233 BTC로, 향후 또 다른 지갑으로 이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체인스가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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