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역외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CNHT 지원 개시]
테더(USDT, 시가총액 6위)가 트위터를 통해 "역외 위안화(CNH) 지원을 시작했다"며 "CNH에 페깅된 스테이블코인 CNHT는 현재 ERC-20 기반 토큰으로만 지원된다"고 밝혔다. 테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CNHT의 컨트랙트 주소는 "https://etherscan.io/token/0x6e109e9dd7fa1a58bc3eff667e8e41fc3cc07aef"다.
[XLM 재단, 1400억원 규모 에어드롭...사상최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스텔라(XLM, 시가총액 12위) 재단과 암호화 메시지 앱 키베이스(Keybase)가 9일(현지시간) 20억 XLM 규모의 에어드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 스텔라 역대 에어드랍 중 토큰 수 기준 최대 규모다. 현재 시가로는 1.2억 달러에 달한다. 미디어에 따르면, 향후 20개월 동안 키베이스 이용자는 매월 1억 XLM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XLM과 키베이스는 지난해 3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英 암호화페 변동성 투자 펀드, 5000만 달러 조달]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기반 자산 관리 업체 니켈 에셋 매니지먼트(Nickel Asset Management)가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타깃으로 한 펀드를 조성,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자금은 영국, 유럽, 북미, 싱가포르 등 투자 펀드와 가족 펀드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운용사 측은 "합법적인 규제 프레임 안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활용한 재정거래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선물 및 스왑 시장이 조성된 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美 SEC 의장 "BTC ETF까지 멀지 않았다...중요한 문제는 'Custody']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의장이 CNBC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BTC ETF에 근접해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며 "중요한 문제는 커스터디(Custody)다. SEC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런 부분은 금이나 커피 등 유형자산과는 다른 문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토큰이 해외 혹은 규제를 받지 않는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조작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파악할지도 중요하다"며 "어느 정도 성과는 있으나,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만족할 만한 답을 도출해내기 전에 우리는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와이즈(Bitwise)와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는 오는 10월 SEC의 ETF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 "리브라 지원 초기 화폐, 달러·유로·엔·파운드·싱가폴 달러"]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이 미국 상원 의원에게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지원하는 초기 화폐는 달러, 유로, 엔, 영국 파운드, 싱가폴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위안화는 초기 화폐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새로운 화폐를 리브라의 준비화폐로 추가할 것인지 여부는 페이스북과 리브라협회가 그 당시의 모든 사실과 정황, 직·간접적인 규제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규제 의혹이 완전이 해결되거나, 적절한 승인을 얻기 전에 리브라 협회는 어떠한 사법 관할구에서도 해당 디지털 화폐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TC 투자 수익 확률 100%, 1355일 보유 필요]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비트코인이코노믹스(BitcoinEconimics.io)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보유자가 100% 확실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평균 1355일 또는 3년 8개월 보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4년 주기로 발생하는 반감기를 고려해 산출된 기간이다. 317일 비트코인을 보유할 경우 75%의 확률로 이익을 얻을 수 있고, 35일 보유할 경우 이익을 낼 확률는 60%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S&P 500 지수에 투자할 경우 100% 확실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23년을 보유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은 주로 기다리는 게임"이라고 진단했다.
[롱해시 "CME 선물 거래량 증가, 기관 자금 유입 암시"]
암호화폐 마켓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 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 거래량이 50억 달러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CME 글로벌 주식 지수 상품부서 총괄 팀 맥코트(Tim McCourt) 전무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BTC 선물은 매일 평균 7,000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며 "CME의 대부분 선물 거래는 기관 투자자나 자본이 큰 공인 투자자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CME 선물 거래에 쉽게 참가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증가세는 유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는 "많은 사람들이 2017년 BTC의 상승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발생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 그러한 상승장이 오기 위해서는 당시의 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롱해시는 "백트의 BTC 선물 또한, 기관 자금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비록 선물 거래는 공매도로도 활용 가능다는 점이 있으나, 많은 기관의 유입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