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세계 최대 일본공적연금 "투자 다각화 위해 비트코인 검토" 外

세계 최대 일본공적연금 "투자 다각화 위해 BTC 정보 수집 중"

블룸버그 재팬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기탁한 국민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연기금 일본공적연금(GPIF)이 운용 자산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 금, 농지 등 자산 정보 수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GPIF는 "현재 투자하고 있지 않은 저유동성 자산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 중이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조사 연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GPIF의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1조5000억 달러 상당으로, 세계 최대 규모 연기금으로 알려져 있다.

크립토퀀트 대표 "암호화폐 업계 리더 부족, 바이낸스 전 CEO 그리워"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수년간 꾸준하게 '제품을 만들어내자'라고 주장해온 업계 리더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업계 리더가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품이 없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없다. 시장은 지금 '구축'(building)보다 도박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솔브프로토콜, 멀티체인 BTC파이 토큰 SolvBTC 출시

멀티체인 유동성 통합 게이트웨이 솔브프로토콜(Solv Protocol)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연동 수익률 파밍 토큰 SolvBTC를 이더리움(ETH), 아비트럼(ARB), BNB체인(BNB), 멀린체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솔브 측은 "솔브프로토콜은 유동성 레이어 역할을 하며 광범위한 BTC파이 생태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SolvBTC 보유자는 BTC 익스포저를 유지하며 예치 이자를 파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솔브프로토콜은 이날 곧 포인트 시스템을 출시해 SolvBTC 얼리 어답터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폴리곤·코스모스 하드포크 및 업그레이드 지원...입출금 일시 중단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폴리곤(MATIC), 코스모스(ATOM)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20일 14시부터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 토큰, 20일 18시 30분부터 코스모스 네트워크 기반 토큰의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다.

10x리서치 설립자 "밈코인 광풍, 한국 시장이 주도"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밈코인 광풍은 한국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밈코인 가격이 상승한 시간대의 80%는 아시아 거래 시간에 집중됐다. 또 한국 암호화폐 시장 내 거래량이 뚜렷하게 급증했으며, 그간 한국 트레이더들의 거래 성향을 봤을 때 밈코인 열풍은 한국 시장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 같다. 다가오는 한국의 총선과 관련된 잠재적인 암호화폐 규제 완화 정책들도 강세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밈코인은 트렌드 변화 템포가 지나치게 빠르고, 상당한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으면 상승이 어렵다. 밈코인 광풍이 얼마나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명 NFT 아티스트 비플, 트윗서 밈코인 'SLERF' 언급

유명 NFT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슬러프(SLERF)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트윗에서 '슬러프가 떠오른다'(THE RISE OF SLERF)며 해당 밈코인의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관세청 "거래소와 가상자산 관련 불법외환거래 정보 공유"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세청이 가상자산 관련 불법외환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협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상자산과 관련된 불법외환거래의 주요 적발 사례를 공유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STR)는 적극 탐지·보고해 달라"고 거래소 측에 요청했다.

미 법무부, FTX 피해자 진술서 법원 제출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전 세계 채권자들로부터 받은 수십 건의 피해자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진술서에는 FTX 파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사실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은 오는 3월 28일(현지시간) SBF의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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