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스탠포드 대학 기부금 운용 펀드, 비트코인에 포트폴리오 7% 할당 外

분석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작년 9월 이후 최고...미국 기관 공격적 매수"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최근 3차례의 비트코인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했다. 2월 27일, 2월 28일, 3월 4일 발생했다. 약세론자들은 비트코인 하락에 3차례 베팅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들을 좌절시킨 건 미국 기관투자자들이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현재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를 느끼며 앞다투어 비트코인을 매수 중이다. 가격 조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퓨저니스트, 인듀어런스 2.0 업그레이드 완료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 인프라 레이어 퓨저니스트(ACE)가 공식 X를 통해 "자체 메인넷 인듀어런스(Endurance)의 2.0 버전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곧 입출금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퓨저니스트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스테이킹 및 밸리데이터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 위메이드 관련자 소환조사...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회피 혐의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이 '위믹스' 코인 발행사 위메이드의 관련자를 불러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회피 의혹과 코인 발행량 사기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장현국 대표의 소환은 아직 하지 않았다.

데리비트 BTC 변동성 지수,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 비트코인 30일 내재 변동성 지수(DVOL)가 76을 돌파했다.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DVOL이 상승하면서 BTC 현물 보유와 함께 시세보다 높은 행사가에 주물(주간 만기) 콜옵션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비트코인 콜 오버라이팅' 전략이 주목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스탠포드대학 기부금 운용 펀드, BTC에 포트폴리오 7% 할당

미국 스탠포드대학 기부금 일부를 관리하는 블리스펀드(Blyth Fund)가 투자 포트폴리오의 7%를 비트코인에 할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를 제안했던 스탠포드 블록체인 클럽 리더 Kole Lee는 "펀드는 평단가 45000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우리는 또한 블랙록 BTC 현물 ETF(IBIT) 매수도 제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주, 암호화폐·블록체인 육성 법안 통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 상원이 블록체인 기술, 채굴 등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골자로한 법안 339호를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지난 2월 5일 발의됐으며, 암호화폐 전담 부서 설립 및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버지니아 주는 암호화폐 조사연구 위원회 설립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바 있다.

법원, 빗썸 803억 기타소득세 취소 판결..."과세 법적 근거 없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2019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빗썸)에 부과된 기타소득세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정부 과세 방침이 없던 시기 803억원에 달하는 소득세를 부과받았던 빗썸은 4년 만에 세금을 부과받을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받아들었다. 재판부는 “약 3325억원은 국내 원천소득이라고 볼 수 없어 이를 전제로 한 기타소득세 징수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며 “소득세법은 이른바 열거주의 방식을 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상자산이라고 해서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국내자산’, ‘국내에 있는 자산’이라고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외신 "브릭스 국가, 디지털 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러시아 관영 타스(TASS) 통신을 인용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연합체 브릭스(BRICS)가 디지털 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 독립적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정부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Yury Ushakov)는 "블록체인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브릭스 중심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준비금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선 "비트토렌트+AI 컴퓨팅 통합, 블록체인 혁신 주도할 것"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가 방금 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토렌트(BTT)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의 통합은 블록체인 업계에 중요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10억 명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과 고도로 탈중앙화된 노드 네트워크를 갖춘 비트토렌트는 혁신의 선두에 서있다. 노드들은 컴퓨팅 작업을 통해 BTT를 획득하고, AI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탈중앙화 컴퓨팅 및 기타 요건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AI 기술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보장해주고 탈중앙화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 AI 머신러닝과 딥러닝은 데이터 처리와 학습을 위해 상당한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한다. 비트토렌트는 이러한 문제에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대형 헤지펀드 AQR캐피털 "산하 펀드서 비트코인에 소액 간접 투자 중"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초대형 헤지펀드 AQR캐피털 설립자 클리프 애즈니스(Cliff Asness)가 X를 통해 "우리는 산하 펀드 QMHIX 리스크 자산의 20%를 대체자산 트렌드 추종 상품에 할당한다. 대체자산 트렌드라는 게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비트코인)는 분명 해당 범위에 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차례의 반감기 전후 60일 기간을 분석한 결과, 반감기 시즌에 BTC 수익률이 크긴 했지만 비정상적인 규모는 아니었다. 전체 기간에 걸쳐 BTC 가격이 꾸준히 올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수의 보고서는 데이터를 충분히 깊이 다루지 않는다. 그래서 반감기가 더 높은 투자 수익을 가져온다는 가정은 입증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ETH 시총, 마스터카드 추월

8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4359억달러를 기록, 마스터카드(4446억달러)를 제치고 글로벌 기업 및 주요 자산 순위 24위에 랭크됐다. 비트코인 시총은 메타를 제치고 9위에 랭크됐다.

테라폼랩스 "로펌에 의도적 거액 지급하지 않아"... SEC 주장 반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 과정에서 '테라폼랩스(TFL)는 로펌에 의도적으로 거액을 지급했다'고 이의를 제기한 가운데, TFL이 이를 반박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TFL는 "해당 비용을 로펌에 지불한 것은 SEC의 소송 및 법무부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해당 자금이 벌금 지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급했다는 점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테라·루나 붕괴 사태의 중심에 있는 테라폼랩스는 지난 1월 21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기업회생)를 신청한 바 있다.

英 정부, 5.3조원 상당 BTC 보유 중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현재 40억 달러(5.3조원) 상당의 61000 BTC를 보유 중이다. 올초 영국 정부는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투자 사기 관련 범죄 수익금 중 14억 파운드(당시 시세 기준) 이상의 비트코인을 압수한 바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영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SEC, 블랙록·피델리티 ETH 현물 ETF 관련 대중 피드백 수렴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심사를 연기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업계 및 대중의 피드백 수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SEC는 이날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ETH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하며 "이더리움 지분 증명 메커니즘이 사기 및 조작에 취약한지에 대한 대중의 피드백을 듣고싶다"고 밝혔다. 피드백 수렴 기한은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다. 코인니스는 지난밤 SEC가 블랙록 및 피델리티의 ETH 현물 ETF 심사 기간을 재차 연장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아비트럼 DAO,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지원 제안 통과

아비트럼(ARB) DAO가 아비트럼원, 아비트럼 노바를 ArbOS 20 아틀라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모든 노드 운영자는 3월 14일(현지시간) 이전까지 나이트로(Nitro) 노드를 v2.3.1 이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앞서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는 커뮤니티에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지원, EIP-4844 도입을 위한 ArbOS 20 아틀라스 업그레이드 제안을 상정한 바 있다.

글로벌 비트코인 ETP, 100만 BTC 보유...역대 최대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ByteTree) 데이터를 인용, 글로벌 비트코인 ETP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100만개를 돌파,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중 13.3만 BTC는 90일 만에 유입됐다.

탈중앙화 거래소 방코르, 팬텀 네트워크에 배포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방코르(Bancor, BNT)가 프로토콜을 팬텀(FTM) 네트워크에 배포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방코르는 "자사 온체인 거래 플랫폼 카본과 차익 거래 트레이딩봇 Arb패스트레인(Arb Fast Lane) 프로토콜이 팬텀 네트워크에서 실행된다"고 전했다.

이더파이 "5만 eETH 스테이킹될 때마다 커뮤니티 토큰 할당 비율 0.25%씩 상향"

비수탁형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이더파이(Ether.Fi)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3월 15일(현지시간)까지 약 2주간 5만 eETH가 스테이킹될 때마다 커뮤니티 토큰 할당 비율을 0.25%씩 최대 2%까지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eETH는 이더파이에 ETH를 스테이킹하고 받을 수 있는 리스테이크 유동성 토큰이다. 이어 이더파이는 "이에 따라 커뮤니티 할당량은 토큰 총 공급량의 최대 10%까지 늘어날 수 있다. 커뮤니티 할당량의 50%는 신규 발행자에게, 50%는 이전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시간이 지나며 이더파이 토큰 공급량의 약 40%가 커뮤니티에 할당될 전망이며, 그랜트(보조금), 이미션(유동성 공급 인센티브) 등 방식으로 커뮤니티에 분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1억 3290만(롱 $2814만, 숏 $1억 476만) 청산 비율: 숏 78.83%
ETH 청산 규모: $5056만(롱 $1407만, 숏 $3649만) 청산 비율: 숏 72.17%
DOGE 청산 규모: $3312만(롱 $1097만, 숏 $2215만) 청산 비율: 숏 66.88%
SHIB 청산 규모: $2198만(롱 $777만, 숏 $1420만) 청산 비율: 숏 64.63%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사업 정리한다

뉴스1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이 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정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주력 사업인 방산, 정보통신기술(ICT)과 더불어 △UAM △위성통신 △디지털플랫폼 등 세 축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지부진한 디지털 플랫폼을 전면 재검토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21년 3월 1조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향후 3년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2500억 원, UAM 사업에 4500억 원, 위성통신에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