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플렛지캠프(Pledgecamp)가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중개자 참여에 따른 과다한 수수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은 크라우드펀딩으로 그들이 목표로 하는 타켓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으며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 과정에 숨어있는 요금, 즉, 거래 수수료는 산업 내 비효율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의 거래 수수료는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명세서 비용(5%), 신용카드 요금(3%), 신용카드 지불거절 요금(5%), 후원자 관리 소프트웨어 요금(3%), 소개 서비스 요금(소개 영업비의 3%) 등 총 캠페인 비용의 16%에 달하는 금액이 수수료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손실비용은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의 프로젝트 개발과는 관련이 없는 비용이다.
이처럼 거래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후원자들이 창업자들과 직접 거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후원자들은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와 같은 제3자 지불 서비스 제공자들을 통해서 창업자들과 거래하게 된다. 여기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거래 당사자끼리 암호화폐를 통해 직접 거래를 하게 되면, 수수료가 낮아져 거래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플렛지캠프는 '크라우드펀드 2.0'의 시대 요구에 걸맞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업체는 23일 오후 4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서 PLG토큰의 거래가 시작됐다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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