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개발회사 위고컴퍼니와 동원대학교가 교육강화, 기술개발, 정보교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에 관한 정보의 상호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위고컴퍼니는 지난달 부산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분야 전문인재양성과 국내 블록체인산업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위고체인은 한국형 토큰이코노미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 미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위고컴퍼니의 김영기 CEO는 “최근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로 선정되고, 기업들이 블록체인의 실용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위고 또한 자체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위고체인으로 블록체인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는 위고체인에서 파생된 암호화폐 '루비디움'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