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인 1주년 기념 풀파티가 지난 9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모델과 블록체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최근 블록체인 업계 발전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코인인(Coinin), 블록글로벌(BLOCK GLOBAL), 비트보이(Bitboy)가 주최하고 글로스퍼, 두리두리(DooriDoori), 엠엑스씨(MXC), 소스(SOURCE)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연사로는 블록글로벌(BLOCK GLOBAL)의 창업자인 시옌강(时艳强)이 나섰다. 그는 현재 블록글로벌 산하에 블록테크(Block Tech), 블록캐피탈, 후오핀온라인(Huopin online), 코인인(Coinin), 블록타임즈(blocktimes), 비캐스트(Beecast)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고교 블록체인 애호가 연맹을 설립했다. 또한 10여개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해 블록체인 업계의 레이아웃 및 아시아 블록체인 미디어의 전략배치를 완료했다.
국내 블록체인 업체 글로스퍼·포블게이트의 김태원 대표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 대표는 “코인인 일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아직 블록글로벌과 코인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를수 있지만 저는 코인인과 함께하면서 운영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유명 인큐베이터 BRP의 스티브 한(Steve Han), 국내 블록체인 미디어 TVCC의 알렉스(Alex) 등이 참석했다. 소스(SOURCE) 프로젝트 창업자 재크(Zach)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블록글로벌과 코인인의 CEO 앨런(Allen)은 각지역에서 온 게스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난해 7월 한국을 방문을 시작으로, 1년 사이에 50여개 행사를 협력 혹은 주최했다"면서 "’최근에는 글로스퍼 프로젝트를 인큐베이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월 한국 투자자 서밋에 이어, 오는 9월초에는 블루콘(BLUCON)과 함께 서울에서 투자자 서밋, 10월말에는 디컨퍼런스(Dconference)와 함께 부산에서 서밋을 개최한다"며 "블록글로벌과 코인인의 빠른 성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인인은 블록글로벌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중팀을 구성, 미디어와 인큐베이션, 투자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