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화요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회사인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최대 12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스웨덴의 다국적 제약 및 바이오 기술 회사는 세포 치료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현재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급조건 및 기타 승낙조건
아스트라제네카와 그레이셀은 인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가 완료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여러 실험치료제를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중국 회사를 보통주 1주당 2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는 12월 22일 기준 그레이셀의 미국 예탁금 중 61.6%의 프리미엄으로 주당 10달러에 해당한다.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성장과 새로운 생명공학 혁신 달성 목표
아스트라제네카와 그레이셀은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만들기 위해 그들의 전문 지식과 자원을 결합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또한 조작된 T 세포의 치료 프로파일을 최적화하고 차세대 자가 세포 치료를 이끌 새로운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
수잔 갤브레이스 아스트라제네카 종양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은 보도자료에서 "그레이셀 인수는 고형종양에 대한 CAR-T와 T세포 수용체 치료제(TCR-T)에서 입지를 구축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역량과 세포치료제 분야에 대한 기존 투자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GC012F는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혈액암 환자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잠재적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반응을 재설정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혈액학의 세포치료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회장,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카오 박사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해 더 많은 쇠약성 질환 환자에게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를 제공한다는 공동 목표를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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