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비트코인 채굴주, 올해 266% 급등...BTC 수익률 상회" 外

[코인베이스 "크립토 윈터 끝...내년에도 BTC 상승세 지속 전망"]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2024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시장은 이미 크립토 윈터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암호화폐 가격 변동은 예상을 웃돌았다. 이는 암호화폐가 금융업에 안착했다는 방증이다. 업계의 남은 과제는 이 흐름을 타고 보다 확실하고 혁신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 초까지 기관 투자자는 BTC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4월로 예상되는 BTC 반감기와 미국의 금리 정책 피벗, 상업 부동산 부실 우려 등으로 BTC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BTC는 내년에도 전통자산군의 가격 상승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미국에서 BTC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전례 없는 시장 재편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도 속속 마련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관 투자자 유입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포트 "비트코인 채굴주, 올해 266% 급등...BTC 수익률 상회"]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주들은 올들어 평균 266% 급등하며 BTC 올해 수익률(150%)을 크게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주 가격은 비트코인 가격과 같이 일정한 주기를 갖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측하자면 비트코인 가격이 30,000 달러까지 빠지면 채굴주의 올해 상승폭은 97%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70,000 달러까지 상승하면 572%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인스크립션 열풍에 일주일간 6개 블록체인 '먹통' 경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스크립션(inscriptions) 열풍으로 지난 일주일 간 최소 6개 EVM 호환 블록체인이 '먹통' 현상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일각에서는 EVM 호환 인스크립션을 개인 투자자가 새로운 코인에 초기 접근할 수 있는 ICO 대체 수단이라고 평가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블록체인의 정상 가동을 방해하는 과장된 유행이라고 치부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부터 밈코인까지 모든 것을 각인하려는 인스크립션 관련 트래픽 쏠림 현상으로, 최근 아비트럼(ARB), 아발란체(AVAX), 크로노스(CRO), zkSync, 디오픈네트워크(TON), 셀레스티아(TIA)가 중단 현상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분석 "최근 반등 외부자금 유입 영향 아냐...스테이블코인 시총 작년 수준 미달"]

온체인 분석업체 식스디그리랩(sixdegreelab)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295억 달러로, 지난해 12월(1390억 달러) 수준에 못 미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최근의 시장 반등이 외부 자금 유입에 따른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같은 기간 34% 감소한 반면, 트론은 5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블랙록, BTC 현물 ETF 현금 정산 방식 택해...좋은 신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오늘 오전 블랙록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와 관련해 "블랙록이 현금 정산(cash only) 방식을 선택했다. 기본적인 논의가 마무리된 셈이다. (발행사가 더 선호하는) 현물 정산(In-kind) 방식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진행은 착착 되어가고 있다. 좋은 신호"라고 포스트했다. 다만 더블록은 "블랙록의 수정안을 보면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선호하는 현금 환매 모델을 선택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현물 정산에 대한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퓨리에버 코인' 받은 전 행안부 공무원 재판행…뇌물수수 혐의]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이 19일 퓨리에버 코인 발행사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 행정안전부 기술서기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코인 로비를 한 퓨리에버 코인 발행업체 대표 이모씨(59)와 초미세먼지 관련 협회 대표 정모씨(69)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퓨리에버 코인 25만개(당시 시가 약 719만원)를 수수한 대가로 퓨리에버 코인 발행업체에 비공개 문건을 건네고 초미세먼지 관련 협회 인증을 받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사용자 대상 달러 이체 기능 지원]

코인베이스는 싱가포르에서 달러(USD) 송금이 가능해졌다고 공지했다. 싱가포르 고객들은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를 통해 코인베이스 계정 간 달러 이체를 할 수 있다.

[시그넘 서베이, 기관 87% "암호화폐 투자 중"]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Sygnum)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50명 중 87%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블록체인 프로토콜 토큰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57%는 향후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명 중 4명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홍콩 거래소 OSL, 뮬라나 자산운용과 파트너십]

홍콩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이 공식 채널을 통해 뮬라나(Mulana) 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뮬라나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관련 라이선스를 획득한 자산운용사다. 양사는 적격투자자 대상 공동 중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아크인베스트, 전날 $2760만 상당 GBTC 매도]

아크인베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산하 펀드 아크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ETF(ARKW)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보유분 809,441 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760만 달러 규모다.

[메타플렉스 "솔라나 기반 인스크립션 출시...솔라나에 직접 메타데이터 기록"]

솔라나(SOL)기반 NFT 플랫폼 메타플렉스(MPLX)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 솔라나 온체인 인스크립션을 개발자 전용 테스트넷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타플렉스 측은 "오늘날 대다수의 솔라나 기반 NFT는 알위브(AR), IPFS 및 S3와 같은 외부 프로토콜에 의존해 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이는 NFT의 이미지나 메타데이터가 솔라나 체인 외에서 기록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신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메타플렉스의 인스크립션은 자산의 메타데이터와 미디어를 솔라나 체인 자체에 기록할 수 있다. 외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타플렉스는 이날 솔라나 최초 인스크립션 외 NFT의 대체불가성 및 불변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그레이빙 기능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수이 개발사, 생태계 댑 참여 퀘스트에 50만 SUI 지원]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생태계 댑 딥북(DeepBook),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 수이민트(SuiMint), 수이프렌즈(SuiFrens) 등 온체인 참여 퀘스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해당 댑과의 온체인 상호작용을 통해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보상으로 총 50만 SUI(약 30만 달러 상당)가 포함된 100만 개의 '선물'이 지급된다. 선물은 24시간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에 정산되며, 수이프렌즈 NFT 보유자에게는 15%의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오아시스 임원 "유비소프트, 오아시스서 다음 스텝 준비"]

일본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의 도미닉 장(Dominic Jang) 글로벌 사업 개발 총괄 겸 한국 사업 총괄이 X를 통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유비소프트(Ubisoft)의 챔피언스벌스가 제작한 챔피언스 택틱스의 다음 스텝이 오아시스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에게 OAS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챔피언스 택틱스가 공식 X계정으로 올린 프리민팅 관련 포스팅도 함께 공유했다. 앞서 6월 유비소프트는 챔피언 택틱스: 그리모니아 크로니클을 오아시스 블록체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0.1%]

일본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0.1%가 유지된다.

[렌조 메인넷서 출시...이더리움 리스테이킹 제공]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Renzo)가 "더 이상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리스테이킹 한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네이티브 ETH 리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는 렌조가 메인넷에서 출시됐다"고 전했다.

[ZK 레이어2 네트워크 ZK페어, 12/20 메인넷 출시]

영지식 증명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ZK페어(ZKFair)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20일 11시(현지시간)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ZK페어는 지난 7일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0 명의 사용자가 테스트넷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ZK페어는 폴리곤 CDK, 셀레스티아 DA, 루모즈 ZK-RaaS 등으로 가동되는 커뮤니티 주도 레이어2 네트워크로, 메인넷 출시 직후 자체 토큰 ZKF 100%는 커뮤니티에 에어드랍 형태로 분배된다.

[아이겐레이어, LST 6종 출시]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X를 통해 ETH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ST는 네이티브 토큰을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 예치했다는 증명으로 발행되며, 디파이에서 2차 활용이 가능하다. 또 리스테이킹 한도를 50만 ETH로 상향했다고 아이겐레이어는 덧붙였다.

[`2천억대 가상화폐 사기` QRC뱅크 대표 징역 10년 확정]

2천억원대 가상화폐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QRC뱅크 대표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QRC뱅크 대표 고모(42)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약 130억원의 추징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고씨는 2019∼2020년 투자자들에게 QRC뱅크를 '결제·저축·송금·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반 디지털은행'이라고 소개한 뒤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 300%를 벌게 해준다"고 속여 2천277억원을 투자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비너스프로토콜 "BUSD 담보 대출 중단 임박"]

BNB체인(BNB)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비너스(XVS)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BUSD 담보 대출 중단 관련 프로세스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BUSD 담보 대출 풀의 담보 계수(CF)가 낮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비너스 측은 "CF 하락에 의해 BUSD 담보 대출 포지션이 예기치 않게 청산될 수 있다. 이 같은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차주는 미상환 대출을 상환하고, BUSD 담보를 회수해 다른 스테이블코인으로 스왑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15일 BUSD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클레이튼 기반 게임 플랫폼 3KM,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클레이튼(KLAY) 기반 멀티-게임 플랫폼 3킹덤멀티버스(3KM)이 공식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락업 관련 이슈로 3KM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3KM은 20일까지만 스테이킹된 자산을 회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3KM은 현재 1.25% 내린 0.0023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 커뮤니티, 이더리움 기반 v3 플랫폼에 PYUSD 담보 지원 논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커뮤니티가 이더리움(ETH) 기반 아베 v3 플랫폼에서 페이팔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YUSD를 담보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해당 온도체크 제안 발의자이자 PYUSD 유동성 파트너사 트라이던트디지털(Trident digital)은 "PYUSD는 아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프프로토콜, 베이스 기반 메인넷 출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서프프로토콜(Surf Protocol)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인니스는 앞서 서프프로토콜이 3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