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161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다.
2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6903명의 거래자가 총 1억2420만 달러(1613억원)의 포지션을 청산당했다.
롱 포지션 청산액은 9333만 달러(75%), 숏 포지션 청산액은 3086만 달러(25%)로 집계됐다.
최대 청산 암호화폐는 이더리움이다. 전체 청산액 14%에 해당하는 1836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1464만 달러로 79%의 비중을 가졌다.
두 번째로 많이 청산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다. 하루 1808만 달러 이상 청산됐으며, 이중 롱 포지션이 1381만 달러로 76%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포지션이 1762만 달러, USTC 포지션이 1359만 달러, 솔라나 포지션이 516만 달러 순을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발생한 179만 달러(23억 2521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최대 청산 거래소는 바이낸스(5664만 달러, 45.36%), 오케이엑스(4051만 달러, 32.44%), 바이비트(1798만 달러, 14.4%) 순이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1% 하락한 3만7246달러,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90% 오른 2027.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