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오는 4월에 출시하는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루니버스 노바(Luniverse Nova)에서 폴리곤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람다256에 따르면, 자사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버전, 루니버스 노바(Nova) 출시 후 첫 퍼블릭 체인으로 폴리곤을 지원한다.
또 오는 25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는 폴리곤 한국 커뮤니티 행사 '폴리곤 길드 밋업'(Polygon Guild Meetup)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발표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앞서 루니버스 노바는 지난 2월 이더리움 테스트넷과 메인넷을 지원하는 프리이빗 베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정민경 람다256 웹3 사업실 팀장은 "람다256은 폴리곤 글로벌 개발 커뮤니티인 폴리곤 길드(Polygon Guild)를 후원하는 한국 지역 유일한 파트너로 참여한다."라며 "이번 루니버스 노바(Nova)의 폴리곤 체인 지원을 통해, 폴리곤 테스트넷(뭄바이) 부터 나아가 메인넷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자들이 간편하게 폴리곤을 포함한 멀티체인 환경에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프로모션 이벤트와 개발 커뮤니티 대상 행사들을 기획중에 있다"고 많은 기대를 요청했다.
한편, 람다256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대규모의 업그레이드와 루니버스 노바 (Luniverse NOVA)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루니버스 노바에는 이더리움,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앱토스 등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웹(Web)3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자 할때 필요한 노드 서비스와 Web3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포함한 개발 툴이 포함될 예정이며, 글로벌 플레이어 알케미(Alchemy), 인퓨라(Infura) 등의 경쟁사보다 운영 안정성과 개발 생산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