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 전문 커뮤니티 인큐베이터 'RMG 스튜디오(RMG Studio)'는 16일 신작 게임 '월드보스(World Bo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보스는 완전한 온체인(full-chain) 게임으로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를 기반으로 한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월드보스의 비공개 베타 버전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크노믹스가 강점인 하는 RMG 스튜디오는 올해 첫 게임으로 월드보스를 선보였다.
월드보스는 모든 암호화폐를 인게임(in-game) 화폐로 사용할 수있도록 지원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USDT를 활용하고, 이후 다양한 토큰을 보스를 공격하기 위한 HP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 로직 역시 매우 단순하다.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보스와 싸우는 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특정 시간 안에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보스를 처리한 플레이어는 공격 토큰의 60%를 즉시 돌려받을 수 있고, 처치 보상의 8%를 획득할 수 있다.
정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지 못하면 게임 라운드는 종료되고 새로운 라운드로 이동하게 된다.
RMG 스튜디오는 월드보스를 '무한 게임(infinite game)'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우리는 왜 무한 게임에 낙관적인가(Why We Are Bullish on Infinite Games)'라는 글에서 이 같은 개념을 공유했다.
월드 보스는 각 라운드마다 경계가 명확해 유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정확히 각 라운드마다 끝이 있고, 마지막에 시스템에 누적된 거품이 제거된다. 이 같은 무한 게임의 장점은 누구나 처음부터 다시 게임을 하고 싶게 된다는 점이다.
반대로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는 무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경제 시스템이 확장되고 거품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신규 진입 플레이어와 자금이 부족해져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자산이 서로 가치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개발을 지속하면 막대한 '부채'를 계속 떠안게 되기 때문에 개발을 지속할 동기가 부족하다. 차라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무한 게임처럼 보이는 데 사실은 유한 게임이 되는 것이다.
RMG 스튜디오는 "무한 게임이 전체 웹3 게임의 성배"이며 "현재 웹3 게임이 가장 해결해야 할 과제는 지속 가능한 토큰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보스는 무한 게임의 개념을 구현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토크노믹스를 설계하고 토큰과 NFT의 환상적으로 조합해 대중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MG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모든 게임은 완전한 온체인 상태와 안티봇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다.
RMG 스튜디오는 "이러한 토크노믹스 관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선호도를 가진 웹2 게임 플레이어들이 웹3로 유입되면 웹3 게임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