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특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임팩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업‧공공기관‧비영리단체‧시의회‧국제기관 등이 뜻을 모았다.
전북 임팩트 플로우(Impact Flow)는 지난 24일 전북테크비즈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전북 소셜 임팩트 중간지원조직 협의체'(이하 전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2022년 퓨처레이팅 우수기업인 설지희 프롬히어 대표, 민형헌 하이하우징 대표의 기업 발표 및 전북지역 소셜 임팩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전북협의체의 창립회의가 이어졌다. 또 K-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원 전문위원인 최선주 창작제작소 대표 퓨처레이팅과 ESG 제언, 지역 소셜임팩트 활성화를 위한 토론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북 협의체 참여기관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JVADA),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 익산시송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금융위원회, 시민행동21, 전라북도 소셜벤처 협의회, 프롬히어, 창작제작소 선, 사단법인 이음, 소셜로컬벤처 코칭교육 '피보트', 그린패치, 미나리 209, 청년문화기획사 래고,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 소셜벤처코리아,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호남지부, 임팩트 스퀘어, 퍼센트, 언더독스,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비랩(B Lab) 코리아, 법무법인 디라이트 등 총 26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 했다.
향후 전북 협의체인 전북 임팩트 플로우는 전라북도 소셜 임팩트 관련 정보 수집과 교육 내용 공유 및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역할을 하고, 소셜 임팩트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또 소셜 임팩트 주체 간 네트워크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임팩트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 AVPN 동북아 서밋 세션 참여 및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인 '소셜캐피털마켓'(SOCAP) 참여를 바탕으로 도내 및 국내외 집합적 소셜 임팩트 확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