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블로코가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 고객에게 토큰증권 관련 기술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 하에 사업의 성공적인 착수와 수행을 위해 상호 조력할 계획이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토큰증권 발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전문 IT 인력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전문 MSP로서 지난 2016년 한국거래소(KRX) 스타트업 장외주식 시장(KSM)을 시작으로 2018년 부동산 종합 공부 사업, 22년 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플랫폼 개념 검증 사업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TO관련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가진 1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기술성 평가를 통한 기업 공개를 도전하고 있다.
최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인 피에스엑스, 레이어 1 블록체인 아발란체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MOU를 체결하는 등 토큰증권(ST) 사업 착수를 위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산업에서 고유한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하며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형 클라우드 관리(CMaaS) 제품인 ‘옵스나우360(OpsNow360)’을 공개한 바 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전문 IT 인력 등 리소스를 지원받아 양사의 상호 협업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토큰증권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