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타 블록체인 토큰 이용한 NFT 구입 기능 구현

데이터 중심의 레이어1 '플레어(Flare)'가 베타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호운용성 기능에 대한 라이브 데모를 마쳤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플레어는 라이브 데모를 통해 타 토큰과 타 블록체인 상의 거래를 통해 무신뢰 방식으로 NFT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자체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스테이트 커넥터(State Connector)'와 '플레어타임시리즈오라클(FTSO)'가 활용됐다.

NFT 구입 데모는 플레어의 커네리 네트워크 '송버드(Songbird)'에서 진행됐으며 도지코인(DOGE)과 XRP 토큰을 통해 결제됐다.

스테이트 커넥터 프로토콜은 자체 EV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만한 방식으로 다른 블록체인과 인터넷 상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데모에서 해당 프로토콜은 타 블록체인에서의 거래 확정 사실을 증명하고 동시에 정확한 결제 참조가 포함됐음을 확인하는 데 사용됐다.

플레어타임시리즈오라클(FTSO)은 플레어 댑에 상당히 탈중앙화된 가격 및 데이터 피드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앙화된 공급업체를 의존하지 않는다.

이번 데모에서 FTSO는 다른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시되는 NFT의 실시간 업데이트 가격을 제공했다.

플레어는 EVM 기반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이더리움과 다른 EVM 체인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플레어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데모 과정에서 생성된 NFT도 ERC721 표준 계약으로, 솔리디티 언어로 작성돼 네트워크에 배포됐다. 유일한 변경 사항은 FTSO, 스테이트 커넥트 통합 방안을 추가한 것이다.

플레이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휴고 필리온은 "이번 데모는 플레어가 새로운 기능과 잠재 활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온체인 데이터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NFT 데모는 플레어 기반 디앱(Dapp, 탈중앙앱)에서 기존 토큰을 무신뢰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플레어가 제공할 수 있는 웹3 유틸리티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레어의 자체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을 활용해 개발자들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