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Web)3 기반 컴퍼니 빌더 기업 '퍼블리시 벤처스'가 글로벌 사회·환경·지배구조(ESG) 분야의 환경분야 가이드라인인 '온실가스 프로토콜'(Greenhouse Gas Protocol)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인 NGO 환경단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후원 페이지를 오픈했다.
퍼블리시 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후원 페이지에는 가상자산(가상화폐) 후원과 일반 원화 후원이 가능한 서비스로, 가상자산 후원의 경우 후원금을 받고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기부 후원 또한 Web3화, 글로벌화 되어 가는 트렌드를 발빠르게 대응하고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모금 활동으로 조림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개발됐다. 후원금 전액은 푸른아시아 '10억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가상자산 후원 참여 방법은 후원 희망자가 실명 확인 후 본인 가상자산을 푸른아시아 전자지갑으로 후원(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푸른아시아는 후원 참여자에게 NFT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며, 후원 받은 가상자산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쳐 푸른아시아 후원 계좌에 적립된다.
가상자산 후원 페이지는 푸른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가상자산을 통해 후원에 참여 가능하다.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클레이튼(KLAY), 뉴스코인(NEWS)으로 후원에 참여 가능하며 향후 더욱 다양한 코인으로의 후원 가능하도록 가상자산 후원사들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푸른아시아는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기후난민 등 국제 기후와 환경문제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는 NGO단체이다. 현재 몽골과 미얀마 등 기후위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사업 및 환경, 경제,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후대응 모델로 2014년 유엔으로부터 ‘유엔생명의 토지상’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생명의 토지상은 유엔총회에서 1994년 채택된 사막화 방지협약을 기념해 2012년부터 매년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및 사막화 방지 활동에 기여하는 정부, 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사막화 방지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퍼블리시 벤처스는 중앙화된 플랫폼 중심 웹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파트너들의 비전과 목표를 현실화시켜 가기 위해, Web3 기술로의 전환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Web3 기반 컴퍼니 빌더 기업이다.
퍼블리시 벤처스가 현재 보유 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가상 화폐를 포함하는 자산을 이용한 기부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ESG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가상자산 기부·후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기부 문화 형성 및 확산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김철 퍼블리시 벤처스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러한 분위기는 기업들의 ESG 활동은 물론 개인들의 기부 후원율을 높이는 역할까지 이어지고 있다" 라며 "푸른아시아의 기부 후원 채널이 ESG활동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캠페인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기대한다"
이어 "퍼블리시 벤처스는 이러한 국제 사회의 기후 대응 분위기에 발맞춰 푸른아시아와 함께 가상자산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대중들의 새로운 인식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