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콘텐츠의 NFT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크립토닷컴에 따르면, 국내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과 지난 8월 MOU를 체결하고 드라마 지식재산권(IP)으로 NFT를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튜디오드래곤의 디어로(DearRo)와 글로벌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및 '스타트업'의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오는 8일 NFT 드롭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디어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드래곤을 모티브로 제작된 스튜디오드래곤의 아트토이로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을 따라 코스프레를 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이번 NFT 컬렉션 출시 이후에도 디어로 캐릭터가 포함된 NFT 500개, 글로벌 드라마 IP 2개 및 주인공 코스튬 카드 6개의 전체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분기 새로운 K-드라마와 콜라보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NFT 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코리아 사장은 "K-드라마를 선도하는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크립토닷컴은 앞으로도 IP 및 대형 기획ž제작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문화와 예술을 자사의 8천만 사용자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 팬들이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8월 K-팝(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메타비트와 마마무의 특전 및 멤버십이 담긴 '마마무 NFT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했다. 또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와 메타버스 아이돌 '메타 미유'(Meta Miu) 프로젝트의 음원 NFT를 출시하는 등 웹3 시대의 새로운 팬덤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