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야심차게 선보인 레벨스의 약진이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전 세계 93개국 팬들이 레벨스에 주목했다. 업데이트 2주 만에 8만건이 넘는 테이크가 셔플됐다. 또 최근 오픈한 걸그룹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테이크 소유자는 이전 대비 약 7배, 팔로워 수는 약 4배나 증가하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레벨스가 K-팝(POP) 팬덤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차세대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사진 = 모먼티카 컬렉트 보드 / 두나무
레벨스는 글로벌 리딩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합작 법인이다.
하이브가 가진 강력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에 두나무 특유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 전세계 팬들에게 즐거운 변화를 선사하고자 지난 해 1월 설립됐다. 주력 모델로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를 론칭했으며, 이를 통해 K-POP 콘텐츠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팬덤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레벨스가 이끄는 차세대 팬덤 문화, '온라인 플레이그라운드 컬처'
레벨스의 비전은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위한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다. 레벨스라는 사명에도 팬들이 정보의 비대칭성 없이 각자의 팬덤 활동을 공평하게 인정받으며, 아티스트와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모든 비즈니스에서 '팬'이 중심이 되는 레벨스의 기업 가치는 '뜨겁게 열망하고, 뜨겁게 행동할 수 있는 열정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팬들의 진심이 경의를 표한다'는 브랜드 컨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레벨스는 다가오는 웹(Web)3.0 시대에 걸맞는 최신 기술과 글로벌 수준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 누구나 동시간대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그라운드 컬처'(Online Playground Culture)에 목표를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 문화 애호가, 수집가 및 투자자들 모두가 Web3.0 시대에 새로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문화·예술 사랑하는 플레이 그라운드...'모먼티카'
기업 비전을 실현하고자 레벨스에서는 지난 해 10월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를 선보였다.
사진 = 모먼티카 셔플 / 두나무
모먼티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수집 및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팬덤 문화를 시공의 제한이 없는 세계로 확장하고 아티스트와 팬 간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제안한다.
팬들은 모먼티카를 통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 무대 위 열정의 순간들을 디지털 카드로 소장하고, 수집한 아티스트별 디지털 카드 컬렉션을 영구히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공명하던 소중한 시간을 순간의 기억으로 흘려 보내지 않고 영원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레벨스는 믿을 수 있는 IP 확보와 세심한 콘텐츠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수준의 파급력 있는 IP, 독보적인 웹3.0 이해력을 바탕으로 모먼티카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일상 속에서 다시 없을 기쁨과 영감을 얻어 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친환경 그린 블록체인'
레벨스는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레벨스 블록체인'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레벨스 블록체인은 전력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낮춘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등 '친환경 그린 블록체인'을 지향한다.
루니버스 메인넷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2395킬로와트시(kWh)로 미국 한 세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3% 수준이다. 이는 이더리움 대비 3000만배 이상 절감된 전력을 사용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더리움이 479만3562채의 집에서 1년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 양과 동일한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루니버스의 탄소 배출량은 0.0139채의 집에서 1년동안 배출되는 CO2의 양에 그친다.
레벨스 관계자는 "모먼티카는 팬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팬덤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팬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놀이 문화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