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및 주식 정보 플랫폼 포렉스서제스트(Forex Suggest)가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상당량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했다는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
5일(현지시간) 포렉스서제스트의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로 약 8630만톤(t)의 CO2가 발생했다 또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약 4억3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에 이어 라이트코인(LTC)과 비트코인캐시(BCH)등이 연간 CO2 배출량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머지(지분증명 전환)이후 연간 CO2 배출량은 거의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2195만톤의 CO2를 배출했지만 현재 연간 CO2 배출량은 8824톤까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