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메타버스는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의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드 얼라이언스에는 갤럭시아메타버스를 포함해 30여 개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로, 갤럭시아(GXA) 운영과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런칭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펫코노미, 푸드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자산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코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 코빗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트래블룰 컨소시엄이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법과 규제 준수를 위해 가상자산을 주고 받을 때 송수신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확인하는 규칙이다.
코드는 회원사 가상자산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비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규제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글로벌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다. 앞서 지난 14일에 있었던 간담회에서는 회원사들이 알아야 하는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방지(AML·CFT) 실무 사례를 비롯하여 글로벌 트래블룰 동향과 2023년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코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사업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한 프로젝트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선다는 방침이다.
겔럭시아메타버스는 "코드를 통해 트래블룰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규제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철저한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